[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상혁이 송다예와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클릭비 김상혁은 8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라는 어른들의 말씀을 이제야 알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제 기사로 (이혼)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라디오 청취자 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송다예와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이다. 못해준 게 많아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 사진=송다예 SNS


김상혁은 지난해 4월 1년간 교제한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며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