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태우가 루트비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루트비컴퍼니는 8일 배우 남태우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루트비컴퍼니와 함께 성장해나갈 배우 남태우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태우는 2018년 KBS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성공적인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지난해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듬직한 예문관 손길승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했다.


   
▲ 사진=루트비컴퍼니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한 남태우는 드라마 뿐 아니라 다수의 단편 영화와 2017년 '내 안의 그놈', 2019년 '인턴형사 오견식'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평범한 듯한 얼굴에 묵직한 카리스마와 유쾌한 이미지를 겸비한 팔색조 매력으로 최근 오뚜기 진라면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남태우는 최근 영화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둥지를 튼 루트비컴퍼니는 미스코리아 장윤정을 1호 아티스트로 영입해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루트비컴퍼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