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가 레드닷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혁신 제품 부문상을 포함해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소니의 브라비아 Z8H 8K LED 시리즈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3, △h.ear 3 시리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H910N,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DUALSHOCK4 Back Button Attachment, △핸즈온 토이 플랫폼 토이오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ENICE /사진=소니 제공

VENICE 확장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ENICE는 디자인 부문 본상을 비롯해 ‘혁신 제품’ 부문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은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약 40명의 레드닷 심사위원들이 새로운 기술, 사회 및 환경적 요소를 아우르는 총 9개의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수상 제품들은 혁신 수준, 품질, 인체공학, 기능성, 내구성, 제품 주변부, 자체 설명 품질, 환경친화성, 제품의 상징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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