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초신성 출신 윤학(정윤학·36) 측이 현재 건강 상태 및 유흥업소 출입설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윤학의 일본 소속사는 8일 "윤학은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윤학은 유흥업소를 방문하지 않았고 퇴근길에 지인 여성과 단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이 됐다"며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윤학은 개인 활동을 위해 일본에 머무르다 지난달 24일 귀국했다. 이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초 윤학 측은 윤학의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으나 윤학은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윤학은 코로나19 확진 전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A씨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지난달 26일 윤학과 접촉 후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윤학과 A씨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유흥업소에 출입한 건 아니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2007년 초신성 멤버로 데뷔한 윤학은 SBS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 Mnet과 AbemaTV에서 동시 방송되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지-에그'(G-EGG)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여했다.


   
▲ 사진=호박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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