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밥 딜런과 함께 미국 포크 열풍을 주도했던 존 프린이 사망했다. 향년 74세.

7일(현지 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존 프린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테네시주 네시빌의 밴더빌트대 병원에서 입원 중 숨을 거뒀다.

1946년 미국 일리노이주 메이우드에서 태어난 존 프린은 1970년대 초부터 활발히 활동하며 '파라다이스', '헬로 인 데어', '샘 스톤'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존 프린은 1991년과 2005년 두 차례 그래미어워드 포크 분야 최고상인 '베스트 컨템퍼러리 포크 앨범'(Best Contemporary Folk Album)에 선정됐다. 지난 1월 열린 제62회 그래미어워드에서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 사진=존 프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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