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안전 훈련이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제396차 민방위 훈련'과 '2014 재난대비 안전 한국 훈련'을 22일 전국 곳곳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다.

▲ 재난대비 안전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사진=SBS 뉴스 캡처

재난대비 안전 훈련은 6대 도시 지하철 승객대피훈련(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유해화학물질유출사고 대비 훈련(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충북 청주산업단지), 장대터널(긴 터널) 대형화재(서울), 풍수해(제주), KTX 대형사고(대구), 선박 승객대피훈련(경북 포항·전북 군산·전남 여수·충북 충주호), 지진해일 주민대피훈련(울산 남구·경북 영덕·강원 고성) 등이다.

또 전국 교통 혼잡 구간 247곳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된다. 평소와는 달리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경보음이 발령되지 않고 교통통제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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