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자체 청백전을 팬들이 TV로 볼 수 있게 됐다. 

롯데 구단은 9일 "스포츠 전문 채널 MBC SPORTS+(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TV 및 인터넷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10일, 14일, 18일 열리는 총 3차례의 롯데 청백전을 TV 및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하는 3경기는 야구에 목마른 팬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후 6시부터 야간경기로 편성하고 8이닝으로 진행된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SNS


그동안 롯데는 정규리그 개막 연기로 커진 팬들의 야구 갈증을 해소하고자 유튜브 구단 공식 채널 자이언츠TV를 통해 연습경기 자체 생중계를 진행해왔다. 성민규 단장과 선수단이 직접 해설에 참여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호평을 받았다.

롯데 청백전 생중계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자이언츠 TV 외에도 유튜브 채널 MBC SPORTS+, 네이버, 카카오·Daum 스포츠, 통신사 OTT(KT Seezn, LG U+프로야구,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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