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 10월 3주간 김치냉장고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17.1%, 판매 금액은 29.9%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장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김치냉장고의 구입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제공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급증의 이유로 회사 측은 김치냉장고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중화 되기 시작한 지 10년을 맞아 교체주기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의 가격을 지수화 한 ‘김치지수’가 지난 9월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가구의 수도 크게 는 것도 크게 한 몫 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김치냉장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만원의 김장비 지원 혜택과 함께 10월 말까지는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만원의 특별 캐쉬백을 지급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올해 김치냉장고 트렌드는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스탠드형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스탠드형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하며 “고객들이 더욱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