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전세난 등으로 서민들의 주거 공간 마련이 요원한 요즘 가격부담이 덜한 중소현 분양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중소형 아파트 단지가 저렴한 가격에 분양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말 분양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잔여 세대가 빠르게 소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청약통장 없이도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최근에는 계약률 70%를 돌파했다.

   
▲ 수원 아이파크시티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4차는 전세대를 59~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인근 평균 시세보다 약 30만원 낮게 책정돼 비교적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주력인 59㎡ 주택형은 3억원 미만으로구입 가능하다.

특히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은데다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던 수원시는 금리 인하 여파 등으로 전세물량이 줄어들며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와 같은 중소형 신규분양 물량이 전세난을 해결할 적절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7000여 세대에 달하는 초대형 메머드급 단지다. 일반적인 중소형 단지의 경우와 달리 단지 내 편의시설, 조경시설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4차가 포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6108가구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상업시설, 편의시설, 공공시설 등 원스톱 생활기반이 동시에 개발된다.

초대형 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하천과 조경시설도 자랑거리다. 현대산업개발은 과거 방치돼있던 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U자형 사업지의 동쪽과 서쪽을 각각 관통하도록 만들었다.

'우시장천'과 '장다리천'으로 이름 붙여진 두 개의 하천은 총길이가 2.5km에 달하며 하천변에는 갈대, 부들, 억새 등의 친수식물을 심고 그 위로는 벚나무를 심었다. 조성사업을 마친 지금은 입주민들의 산책로, 자녀들의 통학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고 있는 4차 단지는 수도권 중소형 주택형 아파트로는 유일하게 골프장 및 하천 모두에 대한 조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 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8만㎡ 규모의 공원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남서쪽에 조성돼 있어 휴식은 물론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3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춤을 추는 듯한 패턴에 블루, 오렌지, 그린 등 밝은 색상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 30~40대 젊은 부부를 타겟으로 한 북카페, 키즈북카페 등 자녀보육 관련 특화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학원·스쿨버스 승하차 장소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입지 및 교통여건도 훌륭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북쪽 대로를 건너면 수원 이마트와 NC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상업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이 4차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입지 면에서도 1호선 세류역과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지난해 말 개통한 분당선 연장선인 매탄권선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 분당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오는 2016년 8월 입주가 예정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총 23개동 159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A·B·C·D 1079가구, 75㎡ A·B 427가구, 84㎡ 90가구 등7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견본주택은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