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한민국 축구가 FIFA 랭킹 40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축구가 올스톱 됐기 때문이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4월 세계축구 랭킹을 공개했다. 하지만 별 의미는 없었다.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하면서 월드컵 예선, 올림픽 예선을 포함한 국가간 A매치가 모두 연기 또는 취소됐다.

랭킹 포인트에 가감 요인이 전혀 없었으니 랭킹도 지난 2월 발표 때와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1464점으로 40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일본(28위)과 이란(33위)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중국은 76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4위다.

1~10위도 그대로였다. 1위 벨기에에 이어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스페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순으로 톱10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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