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주령이 MBC 'SF8' 시리즈 '우주인 조안' 출연을 확정했다.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미래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효인 작가 원작,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맡은 '우주인 조안'은 미세먼지라는 독특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안전 가옥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 중 한 편. 미세먼지의 재난 속 펼쳐지는 퀴어 청춘물이다.

김주령은 극 중 여주인공 이오(최성은)의 엄마 김정원 역을 맡아 애틋한 모성애,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의 모습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SF8'은 오는 7월 웨이브에 감독판이 선공개되며, 그 다음 달인 8월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배우를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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