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제1의 언론사 인민망의 ‘2014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에서 여성 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말까지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 심볼마크/사진=설화수 제공

설화수의 브랜드 소개 및 수상 관련 기사와 영상은 오는 11월 인민망 한국관 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설화수는 지난 2011년 3월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진출해 2014년 현재 중국 내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년 평균 약 200% 가량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 설화수는 2014년 현재 한국, 중국을 비롯해 싱가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미국까지 전세계 10개 국에 진출해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설화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큰 도약을 위해 성장 전략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