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 각급 학교에서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와 저작권위는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교육 대상을 구분, 총 28개 교육과정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콘텐츠는 저작권 기초와 올바른 저작물 이용 방법 등 초·중·고교생을 위한 기초교육부터 표절 예방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대학생 과정, 일반인을 위한 생활 속 저작권 질의응답까지 다양하다.

지루하지 않고 쉽게 학습할 수 있는 10분 내외 분량의 동영상 3~15개다.

콘텐츠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은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저작권위원회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고,  일반인은 저작권위 누리집 '교육포털'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