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제약이 안국약품과 '토비콤에스' 판매 제휴를 맺었다./사진=경남제약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경남제약은 안국약품과 눈 영양제 '토비콤에스'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비콤에스는 안국약품이 30년 넘게 판매해온 비타민A 성분의 눈 영양제다. 

경남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토비콤에스의 약국 영업을 담당하고, 안국약품은 마케팅을 총괄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경남제약의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토비콤 브랜드를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양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비타민 군 시장에 강력한 브랜드를 갖춘 경남제약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토비콤 브랜드가 리딩 일반의약품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비콤으로 시작한 제휴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향후 OTC(일반의약품)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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