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해 '반값 홍삼' 시리즈 상품을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연간 판매량 누계 기준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이후 1년 동안 이마트 반값 홍삼정, 홍삼 추출액, 홍삼 진액, 어린이 홍삼 등 자체 브랜드(PL) 홍삼 제품이 20만개 이상 판매됐다.

   
▲ 이마트 홍삼정/이마트 제공

또한 이마트 홍삼은 해당 제품이 속한 홍인삼 상품 군 전체 매출에서 76.5%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1위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런 인기에 힘 입어 이마트 홍인삼 매출은 올해 들어 전년과 비교해 8.4배나 폭증했다.

이마트 홍삼제품은 그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부터 홍삼정을 필두로 홍삼추출액, 홍삼진액 그리고 간편홍삼정까지 미국, 캐나다, 호주로 수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전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마트는 이날부터 일주일 간 이마트 홍삼 全 품목(PL)을 10% 싸게 파는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갑수 이마트 영업총괄 대표는 "이번 할인행사는 지난 1년간 이마트 대표 히트 상품인 반값 홍삼 제품들을 믿고 꾸준히 구매해주신 고객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뜻"이라며 "앞으로도 가격 거품을 걷어내는 것은 물론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