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유안타증권이 자사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비상장레이더'에서 거래되는 종목에 대한 보고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는 신용평가 기관 나이스디앤비가 보유한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유안타증권이 발간한다. 투자 매력도와 위험도, 재무 안정성과 투자 등급 등이 내용으로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비상장 시장에서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좌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상장 종목 보고서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재 3개 기업에 대해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보고서를 최대 11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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