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지난 22일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일일 방과 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배움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문화체험교실이다.

   
▲ 사진=롯데리아 제공

행사에 참가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은 햄버거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소득층 아동들은 평소 접해볼 기회가 없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연간 만 18세 미만 100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3600만원을 4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매칭 지원금 3600만원이 추가로 보태져 아동들은 1인당 매월 3만원씩 연간 총 7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롯데리아는 향후에도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