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터넷진흥원을 논공행상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일천한 인식 버려야”

창조한국당 원내대표 이용경 의원이 청와대가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대변인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개탄한다고 밝혔다.

이용경 의원은 “정부가 1년 전 IT전문성이 일천한 정치인 출신을 인터넷진흥원장으로 임명했을 당시 우리나라 IT의 미래를 걱정하던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다”며 “그런데, 1년 만에 다시 인터넷진흥원의 장수를 바꾼다니 후임 인터넷진흥원장은 어떤 인물이 임명될지 궁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인터넷진흥원을 논공행상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일천한 인식을 버리고, IT산업 진흥을 위한 진정성 있는 인사를 펼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