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암도 통합당과 격차 크게 벌려
주철현·김회재·윤재갑 당선 '유력'
   
▲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인.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지역에서 이변없이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이 전남 10곳에서 모두 앞서 나가고 있다.

격전지로 예상됐던 목포의 김원이 후보는 박지원 민생당 후보를 넘고 승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김원이 후보는 45.4%를, 박지원 후보는 39.6%의 득표율을 얻었다. 개표율은 14.1%다. 

나머지 전남지역에서도 민주당의 승리가 확실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후보(58.7%)와 나주·화순 민주당 신정훈 후보(78.1%),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후보(58.6%),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후보(62.5%),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후보(81.6%),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후보(77.4%)의 당선이 확실하다.  

전남 여수시갑의 주철현 후보(66.4%), 여수시을의 김회재 후보(75.8%),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후보(68.1%)의 당선도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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