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4년도 제37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험계리사 제2차 시험에는 총 279명, 손해사정사 제2차 시험은 743명이 합격했다.

보험계리사 총 5개 시험과목의 합격률은 ▲계리리스크관리(20.8%) ▲보험수리학(30.6%) ▲연금수리학(50.0%) ▲계리모형론(25.7%)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25.6%) 등이다. 학생 및 취업준비 연령인 30세 이하 합격자가 91.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손해사정사 합격률(29.6%)은 전년(16.5%)대비 13.1%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대부분 보험업계 종사자인 31~40세의 합격자가 가장 많은 비중(45.0%)을 차지했다.

합격자의 수험번호는 23일 오후 6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