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보안취약 정보에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진행
스미싱.화이트해커 모니터링…보안컨설팅 지원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의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와 각종 화상회의 서비스 및 솔루션 제품의 보안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30일과 이달 9일에 각각 재택·원격근무와 원격수업을 위한 정보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온라인 교육에 이용하는 화상회의 서비스 및 솔루션의 해킹사고 발생과 신규 보안취약점 정보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대책은 국민과 기관이 화상회의 서비스·솔루션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위·변조,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 등 사이버 공격이나 새 보안취약점 정보에 대한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화이트해커 등을 활용한 보안취약점 신고 포상제 운영 등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포함했다.

또한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솔루션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따른 국산 영상회의 서비스 대상 보안취약점 점검 지원 △중소·영세 서비스 개발기업 대상 보안 컨설팅, 보안제품 서비스 비용 지원 △민간기업의 신속한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획득 지원 등을 추진한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비대면 서비스의 핵심은 보안으로, 국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화상회의 서비스·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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