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부터 시간표 맞춰 교과수업 시청 가능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EBS는 20일부터 초·중·고등학교 등교개학이 이뤄질 때까지 방송과 유튜브 등 온라인플랫폼으로 'EBS 온라인개학'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EBS 온라인개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듯 오전 9시(고교 2학년은 오후 2시)부터 시간표에 맞춰 1∼4교시 교과수업을 시청하는 방식이다.

초등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1·2교시와 창의융합교시로 구성됐고, 첫 주차에는 교실을 찾아가는 법 등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초등 1∼2학년생은 지상파인 EBS 2TV와 EBS Plus2, 초등 3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은 EBS러닝, 중학교 3학년생은 EBS English, 고교 1~2학년생은 EBS Plus1에서 온라인개학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도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 20일 초등 저학년까지 '온라인개학'을 하면 유치원생을 뺀 모든 학생이 온라인 학기를 시작하며 등교개학이 언제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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