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 발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스마트폰 이용자 1,578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는 ▲스마트폰 이용현황,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현황, ▲모바일앱 이용현황,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현황, ▲스마트폰 보안인식 및 선결과제 등에 대해서 조사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이동전화와 PC, 인터넷이 결합된 ‘손안의 만능 상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삶의 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증가되면서 스마트폰의 강력한 맞춤형 정보력과 이동성으로 무장한 ‘호모 모빌리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주로 ‘이동중인 교통수단 안(77.0%)’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과반수가 ‘실외장소(길거리 등) (59.4%)’에서 이용한다고 응답해, 스마트폰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맞춤형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10명 중 9명이상이 인터넷 이용자이며, 하루 평균 59.4분씩 이용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GPS(지도, 위치기반서비스 등)(79.4%)를 이용한 길 찾기, 이메일 (71.9%) 등 스마트폰 이용자의 52.2%는 스마트폰을 이용함으로써 웹 기반 응용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 ‘Smart Mobile Korea Vision 2010'은 방통위 홈페이지(정책정보센터/정책과제/이용자네트워크)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