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또 하나의 명작이 돌아왔다. 문명 비욘드 어스가 출시됐다. 

24일 게임 제작사 파이락시스 게임즈에 따르면 'E3 2014'를 통해 처음 공개된 '시드 마이어의 문명 : 비욘드 어스(이하 문명 비욘드 어스)가 정식으로 출시됐다.

   
▲ 사진=파이락시스 게임즈

문명 비욘드 어스는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미래에 지구가 암흑기에 돌입하면서 인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우주 행성을 개척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에선 문명 비욘드 어스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닮은꼴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SF 요소가 접목된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사상과 후원자, 우주선을 고르고 새 행성에 가져갈 화물과 이주할 개척민을 선별해야 한다.

문명 비욘드 어스 디지털 판은 4만7000원에, 클래식 패키지는 6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91년 처음 출시된 문명 시리즈는 총 5편과 확장팩 및 외전이 출시되면서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기원전 4000년부터 시작해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 다양한 승리 조건 중 하나를 만족시키는 턴제 방식 시뮬레이션 장르다.

문명 비욘드 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명 비욘드 어스, 올 것이 왔구나!" 문명 비욘드 어스, 예매 어디서 하지?" "문명 비욘드 어스, 올 겨울은 이 게임으로 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