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안내판 안내문한 공모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은 주요 지정문화재 25개의 안내문안을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내문안 공모 대상 문화재는 서울 독립문, 부산 다대포객사, 대구 구 도립대구병원,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경기도 수원 팔달문, 강원도 강릉 오죽헌, 충북 제천 의림지와 제림, 충남 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 전북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 전남 목포 갓바위,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 등이다.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서류는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화재청은 심사를 통해 26점을 뽑아 노트북 컴퓨터, 공기청정기 등을 선물로 주며, 당첨자 발표일은 6월 1일이다.

문화재청은 쉬운 용어로 간결하게 설명해 이해하기 편한 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지역 고유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원칙으로, 내년까지 문화재 안내판 3500여 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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