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와이파이 시대 본격 열어

LG U+가 탈통신 서비스의 기반이 될 ACN(AP Centric Network) 인프라의 핵심인 100Mbps급 초고속 무선 Wi-Fi 서비스 ‘U+ Wi-Fi100’을 16일 본격 출시한다.

15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열린 ‘U+ Wi-Fi100’ 시연회에서 이정식 HS(홈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업/다운로드 100Mbps급의 초고속 와이파이 시대를 본격 열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무선 구분없이 최고의 속도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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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 WiFi100' 시연회1


이정식 사업본부장은 “초고속 Wi-Fi 망을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U+ Box’를 다음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며 “홈 인터넷(Home Internet)을 개인 인터넷(Personal Internet)으로 진화시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U+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1만 1천여 곳의 핫스팟 존을 조기 구축하고, 2012년까지 가정 및 기업에 250~280만개, 핫스팟 존 5만여 곳에 100Mbps급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 인프라를 확보해 새로운 가치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식 HS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소유한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유선이 아닌 보이지 않는 초고속 Wi-Fi 인터넷 시대가 도래했다”며 “세계 최대규모의 ACN 인프라를 구축해 무선 인터넷 시장을 선점,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