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 마인트롤 TV광고./사진=동국제약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국제약은 무기력증을 개선해주는 일반의약품 '마인트롤'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박호산과 이승준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울적하고 의욕 없는 직장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았다. 

반고흐 명화 속 인물들이 "요즘 통 잠이 안 와요" ,"기분도 울적하고"라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하지만 고흐의 그림 앞에서 박호산과 이승준이 나누는 대화인 것을 알 수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단순 피곤으로 생기는게 아니라 무기력증에서 비롯된 것임을 짚어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 약 48%의 응답자들이 무기력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TV광고를 통해, 심리적 피로감, 의욕저하, 수면 장애, 우울감 등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이는 일시적인 기분 변화나 단순한 체력 문제가 아닌 심리적 무기력증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마인트롤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 조절을 통해 무기력증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유럽에서 '해피허브'라고 불리는 세인트존스워트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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