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꽃·화분, 삼천리 본사 사옥 로비·사무실 곳곳에 배치키로
   
▲ 한준호 삼천리 회장이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삼천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삼천리는 한준호 회장이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인해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경영난에 빠진 화훼업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아이버킷 챌린지와 마찬가지로 사회 저명 인사들이 동참할 대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한 회장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의 지명으로 참여했고, 차기 주자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꼽았다. 이번 구입한 꽃과 화분은 삼천리 본사 사옥 로비와 사무실 곳곳에 배치하기로 했다.

한준호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지친 국민들에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화훼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릴레이 행사 대열에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각자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온 삼천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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