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순차적으로 공개
   
▲ 유니클로가 '마스터피스 캠페인'을 통해 일상과 함께 진화하는 상품들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사진=에프알엘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가 '마스터피스 캠페인'을 통해 일상과 함께 진화하는 상품들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1일 전했다.

유니클로는 2013년 '라이프웨어' 철학을 선보이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옷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매거진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스터피스 캠페인에서는 주요 상품 관련 상품 개발 단계에서 어떤 고민과 연구가 진행되는지 안내하고 있으며, 라이프웨어를 완성하는 특별한 소재 및 가공, 그리고 손쉬운 관리가 가능한 상품들의 개발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유니클로의 장점인 고품질 소재로 만든 상품들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성인용 '수피마 코튼 크루넥 티셔츠'는 전 세계 면 수확량의 1% 미만으로 생산되는 최고급 면 원단을 사용해 차별화된 퀄리티를 선보인다. 

성인용 '프리미엄 리넨 셔츠'는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리넨 고유의 부드러운 감촉을 살리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올해 새롭게 출시한 여성용 '머서라이즈 코튼 원피스'는 코튼을 실크처럼 즐길 수 있도록 머서라이즈 가공을 거쳐 고급스러운 광택을 구현했다.

또한 어떤 브랜드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을 유니클로만의 고유 상품으로 만든, 베이직 아이템에 대한 유니클로의 남다른 고민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용 '드라이 피케 폴로셔츠'는 반복된 세탁에도 흐트러짐 없는 맵시를 위해 칼라와 소매에 별도 실을 사용했으며, 남성용 '빈티지 레귤러 피트 치노팬츠'는 치노 특유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기 위해 유니클로만의 원단 구조를 개발했다. 

50가지 컬러로 제공되는 성인용 '컬러 삭스'는 탈취 기능까지 더해 액세서리이자 이너웨어로서 기능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손쉬운 관리에 중점을 둔 '컴포트 비즈니스 웨어'의 개발 스토리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다. 

남성용 '슈퍼 넌 아이론 셔츠'는 소매, 겨드랑이 등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한 디자인으로 다림질 걱정 없이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모 가공한 저지로 제작해 신축성을 높인 남성용 '컴포트 재킷'은 활동적인 움직임 후에도 포멀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한 시즌 유행하는 옷을 선보이는 패스트패션이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오래 즐길 수 있는 라이프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며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최근 대중적인 유행보다는 나에게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이 일상을 바꾸는 옷을 만드는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의 마스터피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플러스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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