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국 출신 가수 그렉이 숨겨왔던 과거사를 최초 고백했다.

23일 외국인 이웃들의 한국살이를 집중 탐구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R&B 가수 그렉, 한국살이 3년차  미국인 대학생 칼 웨인, 철부지 미국 아빠 크리스 존슨이 출연한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매니저와 함께 셀프 홈 스튜디오 인테리어에 나선 그렉은 인테리어가 끝난 뒤 식사를 하던 중 마음속 깊이 숨겨둔 옛사랑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은 매니저의 질문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약혼자가 있다"고 밝힌 것. 이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매니저조차 처음 알게 된 사연으로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렉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노래를 부를 때 당시의 감정을 담아 부른다"며 떠나간 옛사랑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딘딘은 "앞으로 그렉의 커버 영상을 보면 더 슬플 거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렉의 가슴 아픈 사연은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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