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16층 9만9000여㎡…상업시설은 지상 2층까지
   
▲ 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광명시 하안동 303, 303-2~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철산역과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 광명역이 인접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사업지 바로 앞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우체국 사거리 신설역이 추진되고 있다. 근처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2024년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 등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가산 및 구로디지털단지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잇는 중심자리에 위치해 다양한 업무수요를 갖췄다. 반경 약 1km 내에 하안주공아파트 등 2만2000여가구와 하안사거리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수요도있다. 

인근 5100여가구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 가구가 조성되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기업친화적인 내부설계를 적용해 입주사와 근무자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평면설계에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계획됐다.
  
단지 곳곳에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이 배치되며 원격으로 제어하는 첨단 사물인터넷(IoT)시스템과 개별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을 도입한다. 지열발전을 이용한 관리비 절감 설계도 적용된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되며, 키즈카페, 병원 등 다양한 MD구성을 계획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혜택과 더불어 계약금 10%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130, 201호(가산동, 남성프라자)에 위치한다.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28, 102호(일직동, 트리플타워)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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