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3% 하락하며 다시 1890선이 무너졌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72포인트(-1.34%) 내린 1889.01로 이번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66포인트(-0.45%) 내린 1906.07로 개장해 낙폭을 키워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220억원, 외국인이 233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632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1.45%)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66%), LG화학(-2.08%), 현대차(-2.49%) 등도 떨어졌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NAVER(1.32%)만 유일하게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27%)과 운송장비(-2.56%), 통신(-2.30%), 의약품(-1.64%), 기계(-1.53%), 전기·전자(-1.25%) 등이 약세였고 의료정밀(1.72%)과 음식료품(1.37%)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0.83포인트(-1.68%) 내린 632.9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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