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형 정수기 냉장고 출시…출고가 259만원
4도어 냉장고에도 정수기 탑재 예정
   
▲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정수기를 탑재한‘양문형 정수기 냉장고’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가 2013년 단종된 정수기 달린 냉장고를 다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연 1회 필터 교체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양문형 정수기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수기 내부에는 세디먼트, 프리카본, UF, 카본 등 4단계 정수 시스템이 있어 수돗물의 이물질과 냄새, 금속,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또 국내 냉장고용 정수기로는 최대 정수 허용 용량인 2300리터를 확보해 필터를 1년에 한 번 정도만 교체하면 된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의 홈케어 매니저를 활용하면 필터 교체 시기도 알려준다.

물이 나오는 코크 부분은 스테인리스 재질이고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척해 사용할 수도 있다.
 
양문형 정수기 냉장고는 메탈 실버 색감의 내추럴, 메탈 블랙 색감의 젠틀 블랙 매트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59만원이다.

필터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3개 필터로 구성된 1세트가 9만5000원이다. 오는 8월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2년 치 필터를 무상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4도어 냉장고에도 정수기를 탑재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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