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증권이 국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고객이 예탁한 재산에 대해 증권회사의 금융자산관리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운용 배분과 투자종목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일정률의 수수료를 받는 종합자산관리 방식의 상품을 지칭한다.

   
▲ 사진=메리츠증권


이번에 출시된 ‘메리츠펀드마스터랩’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로,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해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에 돌입한다.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리서치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된바 있다. 두터운 시장신뢰를 바탕으로 각 고객에 최적화된 수익전략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 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입과 문의는 메리츠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도 계좌 조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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