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930선을 회복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32포인트(0.59%) 오른 1934.09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48포인트(0.44%) 오른 1931.25에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해 1910대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 다시 상승 흐름을 굳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835억원, 2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 1271억원어치를 순매도해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97%), NAVER(0.25%), LG화학(2.55%), 현대차(1.75%), 삼성물산(2.81%), 삼성SDI(0.18%)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2.59%), 건설업(2.23%), 은행(1.29%) 등이 강세였고 운수·창고(-1.18%), 의약품(-0.76%), 통신업(-0.28%)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30%) 내린 644.9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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