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91종 580대를 보급하고자, 대상자를 5월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의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마우스 없이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 등,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중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다.

보급 장비는 총 91종으로 시각장애인용 38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7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를, 특히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부담은 10~20%.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7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상세한 내용과 상담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