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5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와 시군 및 공공기간과 AI 기술개발 기업이 협의체를 구성, 도민들이 체감 가능한 AI 기술기반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수요조사를 통해 차량번호판 인식을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 방해행위 예방, 챗봇을 이용한 맞춤형 고객서비스 등 8개 과제를 도출했다.

참가 가능 기업은 보안, 공공서비스, 국방,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등 8개 과제를 실행할 수 있는 AI 관련 기술 보유기업이다.

경기도는 신청 기업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과제를 선정, 총 4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홈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과원 ICT 융합팀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AI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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