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이달의 수산물' 멍게와 갑오징어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5월 '이달의 수산물'에 멍게와 갑오징어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이렇게 밝히고, '우렁쉥이'로도 불리는 멍게는 암수동체로, 몸이 껍질로 덮여 있고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한다고 설명했다.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며,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과 숙취에 좋은 신티올 성분이 풍부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갑오징어는 몸 안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 뼈가 마치 갑옷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갑오징어에는 특히 타우린이 풍부해 숙취에 좋고, 두뇌 발달을 촉진하는 불포화 지방산 성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해수부는 주요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이달의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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