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 송도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지하로 추락해 다쳤다.

1일 인천 송도소방서와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3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상가 신축 공사장 근로자 A(53)씨가 지상 1층 승강기 통로에서 8m 아래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승강가 통로에서 철근을 자르는 작업을 하다 추락해 팔과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