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매일 4회 운항, 상용 고객층 편의 제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김포-부산 노선 취항으로 국내선 노선을 더욱 확장했다.

티웨이항공은 1일 이날 오전 7시25분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TW9861편으로 운항을 시작한 김포-부산 노선을 이달 31일까지 매일 4회 운항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 티웨이항공이 김포-부산 노선 취항으로 국내선 노선을 더욱 확장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번에 취항한 김포-부산 노선은 부정기 노선으로, 5월 한 달간 총 248편을 운항하며 4만6872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상용 고객층의 수요가 많은 김포-부산 노선에 하루 4번 운항이라는 편리한 스케줄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5일 청주-제주 노선 취항으로 현재 총 4개의 제주 노선(김포, 대구, 광주, 청주 출발)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은 처음으로 내륙 노선에 해당하는 김포-부산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내선 노선 확대와 다양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내선 신규 취항을 이어나가는 티웨이항공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감소된 항공편으로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대와 국내선 수요 회복에 따른 일부 실적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추후 국내선 수요 변화에 따른 추가 증편 등 운항 확대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속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고 편리한 김포-부산 노선 항공편 이용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국내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과 편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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