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3일 오전부터 낮 사이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에 5㎜ 안팎의 비가 오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겟다. 

충청도와 남부 지방, 제주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다. 이들 지역의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비로 한동안 이어지던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18℃, 낮 최고 기온은 18~24℃로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3일까지 해상 곳곳에는 안개가 끼겠다. 특히 서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