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가 흔들림 현상으로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지난해 아스팔트 균열 발생으로 이미 한차례 보수공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순신대교는 지난 2007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5년 5개월 만인 지난해 4월 준공됐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개통된 지 1년도 되기 전인 지난해 말 아스팔트에 균열이 발생해 차량운전자들이 불안에 떨기도 하는 등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전라남도는 올해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선을 통제했다.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선만 운영해 왔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문제가 많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불안하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정말 부실공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