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간 없던 대구에서 4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대구시는 3일 0시 기준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85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3명이고 해외유입이 1명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추가된 인원 없이 170명을 유지했다.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입국 당시 시행한 검역검사에서는 음성이였으나 14일간의 자가격리 종료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 환자인 80대 여성은 무증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70대 여성은 지난달 27일 몸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5월1일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경북 경산시 주민으로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다. 

한편 대구 확진자 6856명 가운데 502명이 전국 25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환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명이며, 3일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9명이다.

이날 완치된 환자는 1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6262명이다. 완치율은 9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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