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의 올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비창업자 50명과 기창업기업 138개, 계속 지원기업 162개를 합쳐 총 350개 대상자를 선정했는데, 지난해 250개보다 100개 늘어난 규모다.

대상자에게는 사업화 및 창업 자금과 교육 및 정보교류 기회 등이 지원된다.

기창업기업 지원액은 지난해 평균 1400만원에서 올해 평균 2100만원으로, 예비창업자 지원액은 지난해 평균 420만원에서 올해 평균 700만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농식품 벤처창업 육성 지원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