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명 우한폐렴,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에서 하루동안 3명 늘어 총 1만 804명을 기록했다.

이는 77일만에 최저기록으로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국내 발생 감염원으로는 이틀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4명 이후로 더 낮은 기록이고 지난 2월 18일 2명이 발생한 이후 77일 만의 최저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인천에서 확인됐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확진자는 1만 804명이며 이중 9283명이 격리해제됐다.

1267명이 격리중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254명을 기록했다. 평균 치명률은 2.35%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현재 8858명이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62만 575명으로 확인됐다.

   
▲ 코로나 확진자 3명 늘어 1만804명…2명 사망해 '254명 희생'/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