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명 우한폐렴,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에서 하루동안 2명 늘어 총 1만 806명을 기록했다.

이는 78일만에 최저기록으로 이날 늘어난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국내 발생 감염원으로는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한 후 78일 만의 최저기록이고 19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확진자는 1만 806명이며 이중 9333명이 격리해제됐다.

1218명이 치료 중인 확진자로 격리중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255명을 기록했다. 평균 치명률은 2.36%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현재 8009명이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62만 4280명으로 확인됐다.

   
▲ 코로나 확진자 해외유입 2명 늘어 1만806명…사망자 1명 증가해 255명./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