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명 우한폐렴,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0시를 기준으로 대구 지역에서 하루동안 늘지 않아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했다.

6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시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56명이다.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 확진자가 1만 806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 전염이 멈춘 것은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꼽힌다.

대구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0일을 시작으로 8번째다.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 완치자는 6312명으로, 지금까지 완치율은 92.1%다.

경북 지역 또한 신규 확진자 없이 닷새 연속으로 0명을 기록했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366명이다.

   
▲ 대구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0명…경북은 닷새째 없어./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