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명 우한폐렴,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에서 하루동안 늘지 않아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37명으로 지난 4일부터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전국의 누적 확진자가 1만 806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가 가장 밀집해 있는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 전파가 멈춘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 확진자 637명 중 49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41명이 격리 중이다.

서울 확진자 중 해외접촉 사례는 258명이며, 구로 콜센터 관련 사례 98명,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계자 41명 순이다.

서울 지역에서 지금까지 11만 9423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했고 11만 40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338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 서울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0명…141명 격리중./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