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신해철 사망에 "당신의 팬이었음에 행복했습니다" '애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세상을 가수 신해철(46)의 명복을 빌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마왕’의 빈자리는 지금보다 살아가며 그 크기가 커져갈 것입니다. 신해철 씨, 당신의 팬이었음에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신해철 사망 애도/사진=박원순 SNS

신해철 소속사 측은 27일 "이날 오후 8시 19분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해철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사망 소식에 애도물결" "신해철 사망, 박원순 시장도 애도했네"  "신해철 사망, 마왕이 세상을 떠나다니 믿어지지 않아" "신해철 사망, 이렇게 허망하게 갈 수 있는 건가?"  "신해철 사망, 박원순 시장말처럼 마왕 빈자리 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