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이 17.7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이 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532명을 뽑는데 9411명이 지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올해 지원자는 무려 3142명 급등한 반면, 선발 예정 인원은 212명 늘어나 경쟁률은 작년의 19.5대 1 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다만 올해 지원자가 작년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나면서 선발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은 다음 달 13일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시험정보는 다음 달 1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된다.

올해 지원자 중 여성은 71.1%로 확인됐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50.4% 30대 38.4% 40대 10.3% 순이었다.

   
▲ 서울교육청 9급 경쟁률 17.7대 1…작년보다 지원자 3천명 늘어./사진=연합뉴스